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양배추 효능, 부작용 꼼꼼하게 알아보기

by 열정데이 2023. 1. 31.
반응형

사계절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서아시아 지역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합니다.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B군, 비타민C 함량이 높습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는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방울 양배추가 인기가 있는데, 이는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양배추 효능

1. 위질환 효과

양배추의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합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U가 손상된 세포조직을 재생,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위궤양 치료를 위해 양배추 주스를 마시는 방법이 쓰였습니다. 위궤양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보다 빨리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위장에서 세포 성장과 재생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의 효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골다공증 개선

양배추에는 혈액을 응고시키고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비타민K가 100g당 78mg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골다공증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양배추 속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 항암 효과

양배추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항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효소 작용을 하여 암세포를 억제해 줍니다.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 브레인 식품

비타민K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뇌 기능, 집중도를 상승시키며 신경 손상을 막아 줍니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붉은 양배추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독성 제거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황이 활성산소와 요산으로 인한 독성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인돌-3-카르비놀은 몸의 해독 기능을 상승시켜 준다고 합니다.

6. 숙취에 효과

로마 시대부터 써 온 오래된 민간 요법으로 숙취 해소에 양배추 주스가 좋습니다.

7. 눈 건강

붉은 양배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티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작용하여 시력을 좋게 합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망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눈을 어둡게 합니다.

8. 피부 미용

양배추에는 황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지성 피부와 여드름에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A는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9. 장기능 개선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 변비 개선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10. 체중 감량

양배추는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 함량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도 불립니다. 100g에 들어 있는 칼로리는 25kcal이며, 섬유질이 많아서 포만감을 주고 허기를 늦추어 줍니다. 또한 이 섬유질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11.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

양배추에 들어 있는 가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초록 양배추에는 없는 효능인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붉은 양배추는 가지고 있습니다. 

 

양배추 부작용

1. 섭취 시 배에 가스가 차고, 복부팽만감과 잦은 방귀가 생기면 양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2.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양배추가 약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양배추의 성분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주의를 요합니다.

4.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은 수술 전 최소 2주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